콘텐츠 기획 일을 시작한 지 7년 차가 되었어요. 원래 웹툰, 소설, 드라마, 영화 등 이것저것 보는 걸 좋아했는데 막연하게만 좋아하다가 우연한 계기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이야기를 만드는 일을 하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과 경험담이나 새로운 생각들을 많이 공유하고 싶더라고요. 요즘은 계속 바빠서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보내는 편인데, 카페에 가거나 전시나 공연을 보러 다녀요. 특히 뮤지컬을 정말 좋아해서 주말에는 무조건 보러 가고, 주 2-3회 관람하는 게 취미가 되었답니다. 집에서는 독서를 하거나 드라마나 영화를 시청하며 시간을 보내고요. 평소에 제가 지키려고 하는 원칙이 있다면, 타인을 대할 때 내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에요. 하루하루 충실하게 행복하게 살자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