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부터 꿈꾸던 뇌과학 분야를 공부하는 대학원생이에요. 석박통합 과정 4년 차로, 원하던 연구실에서 매일 새로운 발견의 즐거움을 느끼며 지내고 있어요. 연구를 하면 할수록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더 구체화되는 것 같아서 정말 흥미로워요. 제 인생 가치관은 '하고 싶은 것을 후회 없이 하며 살자,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예요. 시도조차 안 하는 것보다는 일단 해보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연구든 취미든 여러 가지를 도전해보곤 해요. 퇴근 후에는 헬스와 러닝으로 활력을 찾고, 주말엔 친구들과 밴드 활동을 해요. 드럼을 맡고 있는데 합주할 때가 정말 즐거워요! 요즘은 실리카겔이라는 밴드에 푹 빠져서 콘서트까지 다녀올 정도로 열성적이에요. 전시회나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하고, 혼자 있을 땐 드라마 보며 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