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컨설팅 회사에서 경영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어요. 원래 대기업 구매팀에서 일하다가 헤드헌터를 통해 지금 일을 시작하게 됐는데, 기업들의 매출이나 운영상 문제점을 찾아 개선방법을 제안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여행을 정말 좋아해서 미국 대부분 도시부터 멕시코, 칠레, 페루, 유럽 여러 나라와 인도, 태국까지 다녔는데요. 그 중에서도 파리를 4번이나 갔을 정도로 프랑스를 추천하고 싶어요. 걸어다니기만 해도 좋더라고요! 인도에서는 정말 고생했지만 그것도 기억에 남는 경험이에요. 요즘은 매주 테니스 모임에 나가고, 집에 지인들을 불러 요리해주는 시간을 좋아해요. 예전에는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찾았다면, 지금은 물 흐르는 대로 살면서 범사에 감사하자는 마음으로 무탈하게 지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