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으로 일한 지 5년이 되었어요. 학교를 졸업한 후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된 일인데, 지금도 나름 잘 맞는 것 같아요. 퇴근 후나 주말에는 주로 운동을 하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편이에요. 테니스, 골프도 좋아하지만 요즘 특히 빠진 건 프리다이빙이에요. 서울 잠실이나 종합운동장에서 하고 있는데, 물속에서 느끼는 고요함이 참 좋더라고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여유와 겸손, 그리고 배려인데요. 결국 행복하게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냥 그렇게 사는 게 좋거든요. 인간관계를 소중하게 여기는 편이라, 마음이 열려있고 성격 좋은 분들과 만나고 싶어요. 함께 운동을 하거나 여유로운 시간을 나누면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