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창 (31,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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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P #유연한 #운동하고책읽기

나의 스토리

소방공무원으로 일한 지 10년차가 되었어요. 22살부터 시작했는데, 당시엔 젊은 사람이 소방관을 한다는 인식이 별로 없어서 시험도 지금보다 수월했던 것 같아요. 원래 컴퓨터 전공을 하다가 군대 갔다 와서 휴학 중에 우연히 붙게 된 건데, 활동적이고 운동을 좋아하는 성향과 잘 맞아서 지금까지 보람차게 하고 있답니다. 흥미가 가는 운동은 뭐든 배우는 편이어서 역도, 격투기, 프리다이빙까지 몸으로 체득하는 걸 좋아해요. 의외로 I 성향이라 혼자 시간을 보내며 책 읽는 것도 즐기는데요. 요즘은 고전에 빠져 있어요. 시간이 한정적이니까 검증된 책들 위주로 읽으려고 하거든요. 최근에 읽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제가 고민하던 상황과 맞아떨어져서 특히 인상 깊었답니다. 공무원 조직 특성상 만나는 사람들이 한정적이어서, 다양한 분들과 이야기하며 견문을 넓히고 싶어요.

직업

소방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