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32,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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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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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말거는편 #도전적 #음악취향탐방

나의 스토리

지금은 음악감독으로 광고나 드라마 배경음악, 편집, 현장녹음 등 다양한 음향 관련 일을 하고 있고 주말에는 디제이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클래식피아노학과를 나왔는데, 고2 때 이과에서 공부하다가 방황을 시작하면서 '음악을 좋아하면 관련 전공을 가자'는 생각으로 전공을 바꿨거든요. 전공을 직접 살리기는 어렵지만 페스티벌 다니고 음악 듣는 걸 워낙 좋아해서 지금 일에 만족하고 있답니다. 예전부터 친구들과 하염없이 노는 걸 좋아했는데, 같은 동네에 오래 살다 보니 성인이 되어서도 중고등학교 친구들과 자주 어울리게 되더라고요. 서로 소개해주고 새로운 친구 사귀는 게 취미였어요. 디제이도 친구들과 음악 같이 들으며 놀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고요. 요즘 가치관은 '고이지 말자'예요. 전문성이 있는 분야에서 일하다 보니 같은 일하는 사람끼리만 모이면 편견이 생기는 것 같거든요. 다양한 사람들과 끊임없이 교류해야 새로운 시야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직업

프로듀셔 디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