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 (25,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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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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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FJ #도전적인 #카페에서책읽는것을좋아하는

나의 스토리

공립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릴 때 아버지가 교사이셨던 영향도 있었고, 고등학교 때 영어교육과에 합격하면서 ‘이게 내 길이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어요. 학생들과 상호작용하며 수업할 때가 가장 즐겁고, 아이들의 반응이 좋으면 정말 뿌듯합니다. 여가 시간에는 영화를 보는 걸 좋아하는데, 최근에 본 〈얼굴〉이라는 영화가 특히 인상 깊었어요. 평판이 좋다고 묘사된 인물들이 실제로는 괴물 같고, 괴물처럼 여겨진 주인공의 아내만이 선량한 인간성을 유지하더라고요. 그런 반전이 강하게 남았습니다. 또 농구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서울시 여교사 농구동호회에서 활동하며 대회에도 나가요. 운동하는 시간이 정말 즐겁습니다. 어릴 때부터 환경 관련 책들을 많이 읽어서 지구 보호에 대한 관심도 깊어요. 우리가 저질러온 잘못된 일들을 조금씩 고쳐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직업

중학교 영어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