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선 (26,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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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P #집사 #은근한개그캐

나의 스토리

간호학과를 나와 대학병원 수술실에서 간호사로 일한 지 4년 차가 되었어요. 하루 종일 서서 근무하다 보니 몸이 녹초가 되곤 하지만, 환자의 수술이 잘 끝나고 팀워크가 잘 맞아 수월하게 마무리되었을 때 느끼는 뿌듯함은 정말 특별해요. 수술의 전 프로세스를 공부하고 다음 수술을 준비하느라 바빠서 사람 만나기 어려웠는데, 이제 안정기가 되어서 친구들도 만나고 예전에 좋아했던 뮤지컬도 다시 즐기고 싶어졌어요. 원래 외향적이었는데 일이 바쁘다 보니 내향적으로 변하더라고요. 요즘은 주로 넷플릭스나 E북으로 소설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생명을 다루는 수술실에서 예민해지는 순간이 많아서 '기분의 태도가 되지 말자'는 마음으로 기분을 잘 조절하려고 노력해요. 강아지 한 마리, 고양이 세 마리 집사이기도 하고요. 은은하게 치는 장난이 재미있다는 소리를 들어요!

직업

대학병원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