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볼 (33,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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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토리

프리랜서 쇼호스트로 활동한 지 4~5년 차가 되어가요. 코로나로 TV 홈쇼핑 공채 문이 닫히던 시기에 라이브 커머스가 급성장하면서 기회를 잡았죠. 신입이었지만 당시 인력이 적어 좋은 조건으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본업이 되었습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무조건 다음 날 방송 공부부터 하고 잠드는 게 일상이 되었고, 쉬는 날엔 아무것도 안 하고 넷플릭스를 보며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요. 평소에는 집순이가 아닌데, 어쩌다 보니 집순이처럼 지내고 있네요. 올해는 취미도 다 접고 일에만 집중하다 보니 워커홀릭이 된 것 같아요. 프리랜서라 스스로 스케줄을 관리하고 일감을 찾아야 하다 보니 멘탈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힘들고 안 될 것 같아도 ‘그래도 해야지, 어떡해’ 하는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나아가고 있답니다.

직업

프리랜서 쇼호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