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밍 (40,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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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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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intp #영화

나의 스토리

사범대를 졸업하고 선생님이 되기를 꿈꿨지만, 교생실습 중 체력적 한계를 느껴 방향을 바꾸어 수출 업무를 시작했어요. 유럽에서 4년, 동남아에서 3년, 총 7년간 해외 주재원 생활을 하면서 제 시야가 크게 넓어진 소중한 시간이었죠. 다양한 문화와 서로 다른 성향의 사람들과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문화적 이해가 깊어졌고, 덕분에 어디서든 유연하게 적응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어요. 한국에 돌아온 지 1년 반 정도 되었는데, 요즘은 변화한 한국의 트렌드와 다양해진 식당들을 탐방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어요. 일상에서는 매일 꾸준히 운동하고 틈틈이 영어 공부도 하며, 주말에는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INTP 성향답게 ‘마음 가는 대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살고 있는데, 선택의 옳고 그름보다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한 주체성과 그 과정에서 얻은 배움이 더 중요하다고 믿어요. 명상과 영화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는 것도 저만의 소소한 행복 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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