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 (29,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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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키워드

#테니스 #애정 #그럴수있지

나의 스토리

카드사에서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는 금융 마케팅 직무를 맡은 지 어느덧 4년 차가 되었어요. 숫자를 보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좋아하는 제 성향과 일이 잘 맞는다고 느끼는 편이에요. 업무를 통해 느끼는 효능감은 제 삶의 큰 원동력이 되기도 하죠. 대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갔다가 우연히 춤을 접하게 되었고, 그게 계기가 되어 어느새 5년째 이어지는 소중한 취미가 되었어요. 코레오, 걸스힙합, 락킹 등 다양한 장르를 배우며 꾸준히 즐기고 있고, 테니스와 헬스를 통해 활동적인 일상도 함께 이어가고 있답니다. 제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애정’이에요. 일이든 취미든, 삶 자체에 애정을 갖는 것이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스스로 노력하게 하는 힘이 된다고 생각해요. 또 하나는 ‘그럴 수 있지’라는 태도인데요. 사람은 누구나 입체적이고 양면적인 존재이기에, 단면적인 판단보다는 폭넓게 수용하려는 자세가 저 자신을 덜 괴롭게 하고 삶을 한결 가볍게 해준다는 걸 점점 깨닫고 있어요.

직업

금융 마케팅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