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사삭 (29,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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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FJ #집이좋아요 #강아지좋아요

나의 스토리

외국계 기업에서 자금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매일 같은 루틴으로 일하는 환경이 내향적인 제 성격과 참 잘 맞아서 우연히 시작한 일이 천직이 된 케이스랄까요. 최근에는 영화관에 푹 빠졌어요. 특별한 건 제가 고르는 영화가 아니라 상영 중인 모든 영화를 다 보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처음엔 "이건 내 취향이 아닐 거야"라고 생각했던 영화들이 의외로 재미있어서 스스로도 놀랐답니다. 강아지를 정말 사랑하는데 아쉽게도 키울 수 있는 환경은 아니라 주로 유튜브로 '온라인 견주' 생활을 하고 있어요. 가끔 휴가를 내서 유기견 카페에 가서 목욕이나 산책 봉사를 하며 대리만족을 느끼곤 해요. 집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뜨개질로 인형도 만들면서 소소한 행복을 찾고 있답니다.

직업

외국계기업 재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