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6년차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어요. 처음엔 외교관의 꿈도 있었지만, 고민의 시간을 거쳐 지금은 총무와 행사를 담당하며 나름의 안정을 찾았습니다. 최근에는 운동의 매력에 빠져 주 5회 헬스장을 찾고 있는데, 이게 제 일상에 활력소가 되고 있어요. 영화 '도둑들'에서 전지현이 새긴 "Happy ending is mine"이라는 문구를 항상 마음에 품고 살아가려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결국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거라 믿는 긍정주의자거든요. 주말엔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조용한 카페에서 책을 읽으며 저만의 시간을 즐깁니다. 충청도 출신이라 한화 이글스의 열렬한 팬이기도 해요. 경기가 있는 날이면 직관을 가지 못해도 꼭 중계를 챙겨보죠. 새로운 것에 바로 뛰어들진 않지만, 한번 시작하면 진득하게 즐기는 스타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