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연 (27,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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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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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대로돼라 #반려동물 #바다
나의 스토리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한 지 벌써 5년째예요. 3교대 근무라 남들과는 조금 다른 리듬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의외로 이 생활이 저랑 꽤 잘 맞더라고요. 쉬는 날엔 주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충전하는 걸 좋아해요. 영화를 보거나 만화책을 읽는 시간이 저한텐 정말 소중하거든요. 특히 광안리 바다에 가만히 앉아 있는 그 시간은, 병원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게 해주는 제 힐링 타임이에요. 3년 전부터는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어요. 지금은 제 생활의 중심이 될 만큼 큰 존재가 되었고, 덕분에 더 따뜻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여행도 좋아해서, 시간만 맞으면 친구와 국내든 해외든 훌쩍 떠나는 편이에요. 최근 다녀온 베트남 여행이 특히 기억에 많이 남아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예의와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서 항상 노력하고 있어요. 삶에서는 너무 계획에 얽매이기보다는, ‘될 대로 되라’는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길 바라는 편이에요.
직업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