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호텔 기업의 신사업팀에서 일하고 있어요. 30대 초반부터 해외 호텔 현장에서 경력을 시작했고, 한국으로 돌아와 프론트데스크, 클럽라운지, 예약팀을 거쳐 지금은 호텔 외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기획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사람들과 대화하는 게 좋아 시작했던 일이었는데, 어느새 제 전문 분야가 되었네요. 괌에서 인턴으로 일할 때 매니저님이 “여기서 1년 잘 버텼으니 앞으로 어디서든 잘 해낼 수 있을 거야”라고 해주신 말씀이 지금도 힘들 때마다 큰 위로가 됩니다. 여행과 야외 활동을 좋아해서, 평소에는 5km 러닝을 하거나 반려견과 산책하며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어요.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삶을 소중히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