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업계에서 HR 업무를 맡고 있어요. 대기업과 증권회사를 거쳐 현재는 전기차 스타트업에서 인사기획을 담당하고 있는데, 지금 하는 일이 저와 잘 맞는다는 걸 점점 더 느끼고 있어요. 이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인사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꽤 보람 있고 흥미롭습니다. 업무는 바쁘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짧은 여행을 즐기려고 해요. 특히 묵호항은 조용하고 접근성도 좋아서 자주 찾는 곳이에요. KTX로 편하게 다녀올 수 있고, 도보 여행자에게도 부담 없는 동선이라 만족도가 높아요. 퇴근 후에는 가볍게 한강 드라이브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거나, 친구들과 와인 한 잔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소중해요. 뮤지컬과 연극을 보는 것도 좋아하고, 최근에는 꾸준히 운동을 해보려고 헬스도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