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회사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어요. 과거 프리랜서 생활을 거쳐 직장인이 된 지 어느덧 10년이 지났네요. 여러 부서의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면서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즐겁답니다. 일정에 차질이 생겨도 당황하지 않고 대안을 빠르게 찾아내는 문제 해결사 기질이 있어요. 퇴근 후에는 주로 스포츠 직관을 즐기는데, 특히 농구를 가장 좋아해요. 잠실 경기장에서 해 질 녘 느껴지는 그 특별한 감성과 열기 속에서 하루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랄까요. 또 2~3년째 동네 영어 토론 모임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어요. ENTJ 성향답게 외향적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지만, 사실 저는 내향적인 면도 있다고 생각해요. 주변에서는 종종 "사업가 기질이 있다"고 말하는데, 이런 개척정신이 앞으로 어떤 모험으로 이어질지 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