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기자재 회사에서 영업과 현장관리를 담당하고 있어요. 3년차 직장인이라 아직 배울 것도 많지만, 이곳저곳 다니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영업 업무가 제 성격에 맞는 것 같아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대학 시절에는 사진 동아리에서 활동했는데, 지금은 바쁘다는 핑계로 DSLR 카메라만 고이 모셔두고 있네요. 언젠가 다시 카메라를 들고 순간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싶어요. 야구 시즌이 시작되면 거의 매일 경기를 챙겨보는 열혈 롯데 자이언츠 팬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낯을 좀 가리는 편이라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분위기에 익숙해지면 깊은 대화를 나누는 걸 좋아해요. 고등학교만 부산에서 보내서 함께 시간을 보낼 친구들이 많지 않은데, 새로운 인연들과 맛집도 가고 전시회도 함께 즐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