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서 AI 기획과 개발 사이를 오가며 일하고 있어요. 어떤 문제를 AI로 풀 수 있는지 증명하는 PoC 작업을 주로 하는데, 데이터의 연결성이 실제 AI로 구현되어 예상대로 작동할 때 짜릿함을 느껴요. 학부 때는 웹이나 앱 개발을 했지만 석사 과정에서 AI를 공부하면서 자연스레 7~8년간 이 길을 걸어왔네요. 예전엔 외향적이었는데 요즘은 조금 내향적으로 변하는 중이에요. 그래도 클라이언트와 미팅하고 설득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을 때 큰 보람을 느껴요. 일에 열정적이다 보니 에너지가 많이 소진되어 취미 생활이 단순한 편이에요. 주말 드라이브나 아침 헬스, 퇴근 후 휴식이 전부지만, 목공, 드럼, 골프 등 배우고 싶은 것들은 많답니다. 새로운 취미를 찾아 더 재미있게 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