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으로 오랫동안 일하다 코로나를 계기로 과감히 피부미용 분야로 전향해 지금은 에스테틱 1인샵을 운영하고 있어요. 직업을 바꾸는 건 두렵기도 했지만, 고객들이 관리 후에 달라진 모습을 보며 기뻐할 때마다 '이 길이 맞구나' 싶은 확신이 들어요. ENFP 특유의 에너지로 처음 만나는 분들과도 금방 친해지는 편이라 고객들과의 교감도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 같아요. 요즘엔 아침마다 좋아하는 책 구절을 필사하는 습관을 들이고, 헬스도 규칙적으로 다니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고 있답니다. 예전에는 '무언가를 이루면 행복해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매일매일 작은 행복 요소들에 집중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믿게 됐어요. 긍정적인 기운이 나와 주변 사람들에게도 흘러갈 수 있도록, 오늘도 웃음을 나누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