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영상편집자로 일하게 된 건 방송PD 시절의 고된 일정에서 벗어나 제 삶의 균형을 찾기 위한 결정이었어요. 지금은 유튜버들의 영상을 편집하거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같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작업을 주로 맡고 있답니다. 영상을 통해 의뢰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캐치해서 그들의 니즈에 딱 맞는 결과물을 만들어냈을 때 느끼는 뿌듯함이 이 일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평소에는 액션이나 스릴러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를 즐겨보면서 편집 기술을 연마하는 시간을 가지고요, 틈틈이 음악을 들으며 영감을 얻기도 합니다. 자유 시간이 생기면 친구들과 맛집 탐방에 나서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