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말문을 트이게 하는 언어치료사로 일한 지 어느덧 4년이 되었어요. 처음엔 알바로 시작했다가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느낀 성취감에 푹 빠져 전문가의 길로 들어섰답니다. 얼마 전에는 8개월 동안 치료해온 아이가 처음으로 말을 하기 시작해서 정말 행복했어요. 일에 대한 욕심이 있어 지금도 자격증 공부와 대학원 진학 준비를 병행하고 있지만, 균형 잡힌 삶을 위해 취미활동도 꼭 챙기는 편이에요. 요가는 3년째 하고 있고, 최근에는 배드민턴과 기타에 푹 빠져있답니다. 대화를 좋아해서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는 것도 즐기는데, 서로 다른 의견도 경청하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 특히 좋아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혼자 삭히기보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대화하며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