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다닌 회사에서 벗어나 한 달 전 어카운트 매니저로 이직했어요. 개인 능력으로 비즈니스를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아요. 새 회사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라 효율적인 시스템과 다양한 비즈니스를 가까이서 배울 수 있어 매력적이에요. 언젠가는 제 사업을 해보고 싶은데, 베이킹 쪽에 관심이 있긴 하지만 아직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요. 요즘은 체력이 안 좋아 러닝을 시작했는데, 올해는 재미있는 근력 운동을 찾아볼 계획이에요. 취미가 너무 많지만 가장 꾸준히 하는 건 필름 카메라예요. 8년째 수동 필름 카메라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내다 보니 이제는 친구 결혼식 야외 촬영까지 맡기도 해요. 새로운 환경에서 많은 것을 배우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