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관리자로 9년째 일하고 있어요. 과학을 좋아해서 전공으로 식품공학을 선택했는데, 의식주 중 '식'을 담당하며 평생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죠. 회사에서는 디저트 개발 프로젝트도 맡고 있는데, 제가 개발한 음식이 잘 팔리고 손님들이 맛있게 드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퇴근 후에는 헬스장에서 운동하거나 날씨 좋은 날엔 한강에서 번개 러닝에 참여하기도 해요. 가끔은 북카페에서 조용히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합니다. 제 닉네임 '오말랑'은 예전에 즐겨 찾던 베이글집 이름인데, 제 성격처럼 둥글둥글해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자'라는 좌우명으로 매일을 살고 있고, 새로운 만남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세상을 더 넓게 보고 싶어요.